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미국과 항공안전협정(BASA)을 체결한 아·태지역 국가가 참석하는 항공안전분야 협력회의(2010 FAA/Asia Pacific Bilateral Parteners Dialogue Meeting)를 3월23일부터 3월25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BASA(Bilateral Aviation Safety Agreement) : 미국에 항공제품을 수출하려면 미국과 수출국가가 반드시 이 협정 체결을 하여야 수출이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08.2 체결함.
이번 회의는 미국, 중국, 호주 등 15개국이 참가하여 “글로벌 환경하에서의 항공안전 당국의 역할”이란 주제로 각 국가별 항공 조직·법규·정책변경 사항과 국가간 항공제품의 안전성인증 협력강화 방안, 국제항공안전정보의 공유 등을 논의하게 된다.
아·태지역 항공안전협정(BASA) 체결국 협력회의는 매년 미국연방항공청(FAA)이 주관하고, 항공안전협정을 체결한 국가가 주최하여, 아·태지역의 항공안전 당국간의 결속은 물론, 항공제품 제작업체와 항공사가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항공기 안전성 인증과 운항 표준 등의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고 협력하는 장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항공분야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고 정부간의 항공안전분야 협력 강화는 물론 국내외 항공안전당국과 항공 기업간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 유치를 추진하여 금년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국토해양부는 회의 기간중 미국과 별도의 양자회의를 개최하여 소형항공기급으로의 항공안전협정 확대 추진에 필요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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