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3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서울에서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공동으로『한/미 연안침식 공동워크샵 ; 2010 KOREA/USA Coastal Erosion Workshop』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한국과 미국의 해안침식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2일간 서해안 침식현장(강화, 태안)을 방문하여 현장토론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에는 연안침식 전망 및 대응방안을 위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연구원, 하와이대학교 등 3개 기관에서 침식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 후, 전문가 및 관련공무원이 참여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
※ 발표주제 - 한국의 연안침식 실태와 모니터링 현황 - 한국의 침식방지 기술개발 성과 및 사례 - 하와이 연안침식 사례 및 문제점 - 미국의 연안침식 관련지침 및 대응방안
이번 국제워크샵은 현장토론과 세미나를 병행 진행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크게 부상하고 있는 해안침식 방지와 연안관리를 위한 양국간 기술협력(국제협력)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연안침식방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국 침식 우려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밀관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에 연계하여 2019년까지 308개소 해안에 대한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안의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여 자연 스스로의 보존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자연해안 관리목표제 도입” 등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연안침식 현황 및 저감방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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