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국가소속 이전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부동산을 우선 매각하여 혁신도시내 부지매입과 신청사 건축비 등으로 활용하여 혁신도시 건설 및 지방이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으로 이전하는 국가 소속기관 보유 종전부동산은 총 41개부지로 '09년에 3개부지가 매각되었으며, '10년에 25개부지, '11년에 13개부지를 매각한다.
'10년도에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국가소속 기관 25개 부지가 경쟁입찰 등의 방법으로 매각이 진행된다.
매각방법은 주거·상업지역에 소재하여 활용도가 높은 우정사업정보센터(광진구 소재) 등 11개 부지는 경쟁입찰 방법으로 일반에 매각이 진행되며, 지방자치단체가 공원·교육시설 등 공공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매입을 희망하는 지방행정연수원(수원 소재) 등 7개 부지는 지방자치단체와 우선 매각협상이 진행된다.
녹지지역의 부지로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고 도시공간의 계획적 관리가 필요한 농촌진흥청 등 4개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매각을 추진하고, 국토해양부에서 계획적 관리방안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그 외에 전파연구소(용산·안양 소재) 2개 부지는 지식경제부(우정사업본부)에서 서울우편집중시설로 활용토록 유상관리 전환되며, 검단신도시에 입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부지는 토지보상금을 수령할 계획이다.
일반에 경쟁입찰 방법으로 매각계획인 종전부동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매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여 매각한다.
4월중에는 “온비드”에 우정사업정보센터(광진구 소재)의매각공고(‘10.4.5~4.25)가 게재되어 일반매각이 추진된다.
※ 우정사업정보센터 종전부동산 현황
ㆍ소 재 지 :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680-81
ㆍ토지(건물)면적 : 29,026㎡(19,538㎡)
ㆍ감 정 가 격 : 179,322,235천원
ㆍ용 도 지 역 : 제1종, 제2종 일반주거지역 |
국가기관이 종전부동산을 우선 매각하여 지방이전 추진으로 지방이전의 선도적인 역할과 지방이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1] : '10년 국가소속 종전부동산 매각계획 [참고 2] : '09년 국가소속 종전부동산 매각현황 [참고 3] : '11년 국가소속 종전부동산 매각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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