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김경수)은 국토지리정보원이2010년부터 3년간 PCGIAP 사무국으로 선출됨에 따라 IT 강국, GIS선도국에 걸맞는 선진화된 홈페이지 서비스를 4.21일(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10월 태국에서 열린 아 태지역 지도 제작회의(UNRCC-AP)에서 PCGIAP 사무국을 유치하여 그간 호주, 일본이 중심이었던 위원회에서 한국의 입지를 넓히게 되었다.
※ PCGIAP : Permanent Committee on GIS Infrastructure for Asia & Pacific(아시아·태평양 GIS정보기반 구축 상설위원회)
PCGIAP는 UNRCC-AP 제13차(1994년) 회의 결의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로 지리정보 활동에 의한 경제, 사회 및 환경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54개 국가들의 협력 체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금년에는 한국의 국토지리정보원이 사무국 기능을 가지고, 5월중 이란에서 개최되는 PCGIAP 집행이사국 회의, 10월중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PCGIAP 총회 등이 완벽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제 선정, 회원국 상호간 정보교류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4월 21부터 서비스되는 새 홈페이지는 UN 산하 다른 국제기구에 비해 낙후된 기존 홈페이지를, GIS를 선도하는 국제기구의 역할을 부각시키고 국제 감각에 부합 하는 디자인 및 메뉴체계를 적용하여 전면 개편 한 것이다.
또한 국제 인터넷환경을 고려하여 공통 표준기술 및 보안사항을 적용하여 국제표준 정보통신환경에 적합한 웹 표준화 및 크로스브라우징(Cross Browsing)을 구현하였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IT 선?후진국간의 정보통신환경에 기인한 정보전달의 문제점이 해결됨은 물론, 사무국으로 선출된 우리나라가 지리정보 GIS분야의 위상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페이지를 이용하려면 http://www.pcgiap.org로 직접 주소를 입력하거나, 네이버·다음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PCGIAP」를 검색해 해당 사이트로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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