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2010년도 공간정보교육 거점대학으로 서울대, 이화여대, 충남대, 전남대, 경상대, 제주대 등 14개 대학을 선정하였다.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는 올해 총 4억의 예산이 지원되어 1200명의 지자체 공무원, 산업체 종사자, 교사 등과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이 이루어진다.
각 대학별로는 공간정보 이론 및 실습 교육이 2회 이상 진행되며 교육 강좌는 하계 및 동계 방학기간에 개설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GIS, 인터넷 GIS, 구글 맵 및 구글어스 기반 매쉬업 실습 등 “IT융합형 공간정보 활용교육”이 강화된다.
최근 스마트폰 열풍으로 서울버스 등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네이버 지도, 다음 로드뷰, 맛집 찾기와 같이 실생활에 공간정보를 활용한 위치기반 서비스(LBS ; Location-based service) 시장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이러한 교육은 새롭게 변화하는 스마트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일상생활속의 공간정보를 활용하고,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新GIS 기술발전 동향”을 빠르게 습득하여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일부 거점대학은 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교육 이수생을 산학협력업체에 취업시키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으며,
나아가 일상생활에 공간정보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차세대 유망산업인 공간정보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 위치기반서비스(LBS) 시장 규모와
▲ 스마트폰으로 주변을 비추면 원하는 상점에 휴대폰 내 GPS 탑재 비율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증강현실 프로그램
한편, 국토해양부는 인터넷 교육 사이트(www.e-gis.or.kr)에 GIS온라인 강좌를 개설하여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연계교육을 통한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참고】공간정보 거점대학 그간 교육실적 및 ’10년 선정대학별 교육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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