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서민의 내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해 4.30(금)에 전남 순천시 오천지구 594천㎡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지구명 |
위치 |
면적(천㎡) |
주택(호) |
인구(명) |
시행자 |
순천 오천 |
전남 순천시 오천동·풍덕동·남정동 일원 |
594 |
3,690 |
10,406 |
순천시 |
순천 오천지구는 순천시의 중심시가지와 201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에 인접한 지역으로서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그 동안 주민공람 및 전문가 의견수렴, 관계기관 협의,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마치고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게 되었다.
순천 오천지구는 순천시 기존 도심의 남단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인근에 순천시청이 입지하고 있으며 경전선 철도, 호남고속국도와 연계되는 국도 2호선 등이 연결되고, 인근에 광양~전주, 목포~광양간 고속국도가 ’11년에 개통될 예정으로 대외적인 교통여건 및 접근성이 우수하다.
국토해양부는 조성되는 주택 3,690호 가운데 1,824호의 임대주택을 포함하여 전체 주택의 70%인 2,382호를 85㎡이하의 중소형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이러한 임대 및 중소형 주택건설을 통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동 지구는 국제정원박람회 부지 등과 연계하여 녹지 및 친수공간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등,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배후도시인 순천시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 도심 공동화 방지 및 향후 예상되는 주택수요 증가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된 순천 오천지구는 금년 10월에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11년에 착공할 계획이며, 첫 입주는 ’13년 6월 예정이다.
※ 붙임 : 순천오천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 사업개요 및 위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