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경제운전(Eco-Drive)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Eco-Drive 체험교육장, 가상체험 시뮬레이터, 인터넷 포털 등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민 누구나 무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4일 밝혔다.
* Eco-Drive(예시) : 경제속도 유지(60~80km), 급출발·급제동 안하기,공회전방지, 차량중량줄이기, 적정타이어공기압유지등
□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수송효율이 낮은 도로교통에서 교통부문 온실가스의 94%를 배출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 이와 같은 상황에서 『Eco-Drive』는 단지 운전자 개개인의 운전습관만을 바꿈으로써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나므로 Eco-Drive를 국민 생활실천 운동으로 적극 전개해 나갈 필요가 있다.
□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국가전략 차원에서 Eco-Drive의 조기 확산이 시급하다고 보고 4일 『Eco-Drive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여 발표하였는 바,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전국의 주요 도시 및 간선도로 등에 내년부터 『Eco-Drive 시범도로』를 선정·운영하여 운전 중에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반인 운전자를 대상으로 에코왕 선발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운전자에게 포상함으로써 일반국민들의 참여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 Eco-Drive 시범도로 : 일정구간에 급발진 등 운전행태, 연료소모 등을 자동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하고 전광판 등을 통해 측정결과를 표출
② 일반국민들이 Eco-Drive를 가상체험할 수 있도록 금년하반기부터 버스 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집합장소에 Eco-Drive 시뮬레이터를 설치하고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 5월에 "녹색성장 체험관"(광화문 KT 건물 1층)에 Eco-Drive 홍보관을 설치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Eco-Drive 시뮬레이터를 시범설치 예정
③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운전강사, 관공서 및 기업체 운전종사자 등 자발적인 선도그룹을 대상으로 금년 6월부터 교통안전공단 체험센터(경북,상주)에서 Eco-Drive 체험 및 이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체험교육은 무료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는 개인별 운전특성을측정·기록한 Eco-Drive진단서를 발급하여 연료절감 등 효과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게 된다.
* 교통안전공단 경북 상주 안전운전체험센터에 Eco-Drive 주행코스 개발,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평가시스템 구축 등을 완료('10.5월까지)하고, 2020년까지 약 13만명 교육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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