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건설 수주액이 급증함에 따라 해외건설 수주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한 전문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 향후 3년간 약 6,000명의 해외건설전문인력 부족 예상(해외건설협회)

 이러한 문제를 해경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해외건설인력을 양성하여 구인기업과 연계하는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08년 7월부터 추진중에 있으며,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10년 5월 현재 교육중인 622명을 포함하여 ’08년 7월부터 총 2,670명을 양성하였다.

올해는 1,400명이상 교육하여 원전수주 등으로 수요가 증가한 해외건설 전문인력을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 (‘08계획) 600명 → (‘09계획) 1,150명 → (’10계획) 1,400명

 ‘10년 4월까지 교육수료생 중 재직자 및 대학재학생을 제외한 구직자 1,631명 가운데 1,116명이 신규 취업(취업율 68.4%)하여 해외건설인력 부족 및 청년층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 연도별 취업인원 : (‘08) 110명, (’09) 678명, (‘10.4) 328명

 해외건설전문인력 양성사업은 (1)건설분야 종사자 등이 대상인 경력자 교육과 (2)해외건설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교육으로 구분할 수 있다.

경력자 교육은 (1)전직·전환과정, (2)심화과정, (3)해외건설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직·전환과정^*은 증가하고 있는 플랜트 수주에 맞춰 개설된 과정으로 기존 토목, 건축 직종 경력자 중에 플랜트 직종으로 전직을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 후 프랜트 인력 구인기업과 교육수료생을 연결해주는 과정이다.
   *(기간)5～8주,(인원)250명,(기관)건설기술교육원,해외건설협회,(개강)3,4,5,10월

심화과정^**은 기존 플랜트 분야 경력자 및 해외건설 경력자에게 최근 해외건설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으며, 해외건설 전문가 과정^***은 해외건설 관련직종(건설, 금융, 엔지니어링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외건설 사업전반(사업개발, 설계, 공정관리, 금융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기간)13주,(인원)50명,(기관)건설기술교육원,(개강)4월
   ***(기간)40주,(인원)120명,(기관)중앙대, 한양대,(개강)4월

 대학생 교육은 (1)취업과정과 (2)학부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업과정^*은 토목, 건축, 플랜트 관련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건설 실무교육 후 구인기업에 취업을 알선하여 청년 취업난을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부과정^**은 해외건설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된 대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건설 과목을 교육하여 통해 글로벌 청년리더를 양성하고, 졸업후 해외건설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간)8～9주 (인원)600명,(기관)건설기술교육원,해외건설협회,(개강)4,6,7,8,12월
   **(과목)12과목,(인원)380명,(기관)국민대, 중앙대, 충북대,(개강)3,9월

 특히, 올해 인력수요가 급증한 원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계관계자와 중동 원전사업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6월중 원전플랜트과정을 신설하여 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 해외건설협회주관으로 3.24일개최, 원전관련업계임직원 200명 참석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매년 연 1,400명 이상을 신규 교육하여 해외건설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며, 해외건설·플랜트의 날(11.1)에 맞춰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수료생의 취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