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서는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2010 디지털국토엑스포’를 위해 지난 6월 8일 평촌 범계역 안양벤처텔에 ‘엑스포 준비 사무국(031-440-8293)’을 개소하였으며, 이번 6월 17일 국토연구원에서 삼성SDS, KT, SKT, 다음, 야후 등 모바일·포털·SI 업체들과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LH·대한지적공사·대한측량협회·국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개 가능한 정부 소유의 공간정보를 민간 첨단기술과 접목하여 융·복합형 블루오션산업을 개척하고, 공간정보산업의 전반적인 규모를 키워 새로운 국가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올해로 3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회·2회와는 달리 스마트폰 등 첨단 분야 기업들의 대규모 참여를 유도하고 이밖에 해외 저명인사 초청으로 국제세미나·컨퍼런스 등 학술 행사와 △공간정보 취업박람회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 및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도 함께 개최된다.
이에 따라 동 행사에서는 기존의 하드웨어 위주의 공간정보 구축에서 △컨텐츠 및 소프트웨어 개발 △국민공감형 공간정보서비스 개발 △공간정보산업 국제화 △스마트 국토 관리 △공간정보 입체화 △민·관 공조를 통한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개념의 공간정보산업 패러다임 전환이 소개되며,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음은 물론 기존의 2D 국토 개념에서 보고 느끼고 즐기는 3D형 스마트국토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마트국토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정부, 기업, 학계, 연구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전시관 운영으로 국내 공간정보기술의 발전과 활용 현황, 최근 산업동향 및 첨단 신기술 등을 볼 수 있으며,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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