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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속도로 진입로에 신호등이 생깁니다”
기관
등록 2010/06/28 (월)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0.7.1(목)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상습 지정체 구간인 장수~중동구간*에 램프미터링(진입로 신호 조절)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 장수-중동구간 3개 나들목 5개 진입로(장수 1, 중동 2, 송내 2)에서 시행


 ※「램프미터링(진입로 신호조절)」이란, 고속도로 본선과 진입로의 통행속도와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고속도로 진입로에 설치된 신호등의 녹색신호 주기를 조정함으로써, 진입교통량을 조절하여 지·정체를 완화하는 교통수요관리기법으로 미국, 유럽 등에 도입하여 통행속도 20~30% 및 도로 용량 14~25% 증가, 나들목 근처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중동 구간은 무료 통행 구간으로 주로 단거리 지역 내 통행 수요가 많은 특성*이 있어


 * 장수~중동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 중 장수, 송내, 중동에서 진입하는 차량 비율이 31~55% 수준이며,


  ** 특히, 장수에서 진입한 교통량 중 송내, 중동에서 바로 빠져나가는 교통량이 약 35%를 차지


 1일 평균 교통량은 약 24만대로 왕복 8차로 고속도로의 적정 교통량인 14만대를 훨씬 초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통행속도가 20~40km/h까지 저하되는 등 지정체가 심각하여 교통소통 대책이 필요한 상태이다.


 본 시스템이 도입되면 해당구간의 평균 통행속도가 최대 21km/h 향상되어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연간 CO2 배출량 7천톤이 절감되는 등 녹색교통체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 현재 램프미터링의 일종인 “주말 고속도로 영업소 진입로 신호조절”을 시범 운영 중(‘09.12~’10.6)이며 시행 이전대비(‘09.11) 교통량이 296대/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행속도가 7.7km/h 향상되는 효과 발생(’10.4월 경부선 기준)


 향후 시범운영 기간(‘10.7~’10.12, 6개월) 중 다양한 시험운영*을 시행하여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시범운영 결과를 지켜본 후 다른 혼잡한 고속도로에도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하부도로 및 본선, 진입로의 지·정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신호주기를 적용하고 이에 따른 교통소통 개선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인근 진입로간 연계 신호주기 검토, 자동 감응식 신호 도입 등 다양한 시험운영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