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국제해사기구(IMO)와 공동으로 7월 1일과 2일 양 일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아시아지역 8개국* 정부관계자와 국내 위험물 운송관련 업?단체 관계자 약 100여명 초청하여 「위험물 안전 운송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 8개국 :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이번 국제세미나는 국토해양부(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가 국제해사기구(IMO)의 기술협력자금을 활용하여 개최하며, 세미나 기간중 국제위험물 운송 안전확보와 교역 활성화를 위한 정보?의견 교환과 협력방안이 다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의제는 위험물 운송에 관한 국제기준의 개정내용과 이행문제, 참가국의 위험물 운송 관련 법령 정비 등 위험물 검사시스템과 국가간 위험물 운송관련 협력방안 등이다. 특히, 국제해상위험물규칙(IMDG Code) 제34차 개정안에서 신설된 “위험물 해상운송 관련 업무종사자의 직무교육” 관련규정이 금년 1월 1일부터 국제적으로 강제화 됨에 따라 이에 대한 각국의 이행문제가 관심의 초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는 아국이 국제해사기구(IMO)의 이사국이자 세계 7위의 석유화학제품 생산국임을 감안하여,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하여 위험물 해상운송에 관한 국제기준의 수립 및 이행과정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아울러 세미나의 결과를 토대로 국내 위험물 운송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미비점도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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