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소비자가 직접 주택품질을 평가하는 2010년도 「소비자만족도 평가제도」의 시행계획을 7월 8일부터 공고하여 7월 31일까지 주택사업자의 조사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 신청업체에 대해 조사시행(9~10월) 후 우수업체 선정 및 발표(12월)
소비자만족도 평가는, 공동주택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3회째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금년도 평가계획은 다음과 같다.
(평가대상) 주택건설사업자가 지난 한 해 동안(’09.1.1.~12.31) 사용검사를 받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 2010년도 평가대상 : 총 174개 업체, 316개 단지, 220,963 세대
(평가항목 및 방법) 내·외부품질*
, 안전시설, 하자처리 등에 대해서 입주자를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
* 내부품질(전용부분) : 내부공간 설계와 시공상태, 층간소음, 환기, 실내마감 등 내부설비 품질
* 외부품질(공용부분) : 동 및 단지의 디자인과 공간구성, 엘리베이터, 동 내부 환기와 채광, 주차장, 놀이터, 산책로 등 품질
(신청방법)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택건설사업자가 접수처를 방문하여 신청·접수
* 접수처 : LH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선정기준) 전체 평균점수가 75점 이상이고 각 부문별 점수가 해당 부문별 평균점수 이상인 경우에 우수업체로 선정하고,
우수업체 중 1개 업체를 최우수업체로 선정하여 표창한다. (‘09년도 최우수업체 : 삼성물산)
* ’09년 평가기준 : 전체 평균 점수가 75점 이상인 경우 우수업체로 선정
☞ ‘09 우수사업자 : 삼성물산, 우미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한화건설, 동부건설, 흥한주택, 서령개발, 매직리전, 우남건설
평가절차는 조사기관(LH공사등)이 대상 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해양부 평가운영위원회에서 우수업체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또한, 금년부터는 소비자만족도 조사 결과를 해당 사업자에게 통보하여 품질 향상을 위한 Feed-back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소비자만족도 우수업체로 선정된 사업자에 대하여는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소비자 중심의 주택 품질향상을 유도해 나가도록 「소비자만족도 평가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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