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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랑스러운 건설인 No 1.”
기관
등록 2010/07/15 (목)
내용

 

 2010년 건설의 날 행사가 7월 15일(木) 오후 3시 정운찬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1,000여명의 건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회관(서울 논현동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주관(국토해양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 관련 각 분야에서 공헌을 한 180명이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32명)과 국토해양부 장관표창(148명)을 받았다.


건설의 날 행사는 (舊)건설부 창립일인 6월18일을 기념하여 지난 1981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다가 2002년부터는 매년 개최되어 금년들어 20회째를 맞이한다.

   * 금년의 경우 해외건설 수주지원을 위한 UAE 한국문화의 날 행사(6.16~17) 관계로 일정 변경


 이번 건설의 날 행사는 “자랑스러운 건설인! No 1” 이라는 주제로, 경제위기 극복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온 건설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설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강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되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건설산업은 올해로 개통 40주년을 맞이한 경부고속도로의 신화로 대변되듯이 그 동안 우리 경제의 고도성장을 견인해 온 원동력이었으며,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위기극복의 주역으로 작용하였다.


   * ‘09년 (실질)건설투자 : 160.8조원(전체 GDP의 16.4%)

   * ‘10.5월 건설 취업자 : 181.4만명(전체 취업자의 7.4%)

   * ‘09년 해외건설수주액 : 491억불(조선 410억, 반도체 328억)


국토해양부는 최근 건설업계가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하는 한편,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건설산업 선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인들이 그 동안 흘린 땀과 열정을 치하하여, 스스로 건설인임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건설인 가족이 주축이 된 어린이합창단 20여명이 합창과 율동을 한 후 중앙무대에 설치된 "자랑스러운 건설인 No 1!" 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사인보드(정육면체의 블록모양의 큐브를 쌓아 만듬)에 불을 밝힘으로써, 대한민국 건설인의 한사람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도록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열렸다.


 참고로, 2010년 건설의 날 수상자는 산업훈장 9명, 산업포장 5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10명 등 정부포상 32명과 국토해양부장관표창 148명으로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인뿐만 아니라, 예년에 비해 실제 건설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한 건설근로자와 건설기술자들에게 많은 표창이 수여되었다.

   * 건설근로자·기술자 수상현황 : 총리표창 1인, 장관표창 25인(‘09년 5인)


특히, 건설현장 기능인 박한균(두산건설(주))씨는 사우디아라비아 해외건설현장과 국내 아파트 건설현장 등에서 이십여년 동안 쌓은 풍부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현장에서 안전시공을 보여준 성실한 기능인의 대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게 되었다. 한편, 최고의 훈격인 금탑산업훈장은 (주)반도건설 권홍사(權弘司) 대표이사와 우양기건(주) 강석대(姜錫大)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붙임 : 건설의 날 행사 정부포상자 명단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