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비상계획관실은 이번 주 월요일 06:00부터 실시한 2010 을지연습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황이 불리한 상황을 가정한 정부기관 소산훈련실시로 긴급 상황시에도 국토해양부문 정부기능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지난 3월 천안함 피격을 기점으로 그 동안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크게 저하된 점, 다가오는 11월 G20 정상회의 개최 등을 감안, 예년에 비해 강도 높은 을지연습이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
연습 첫째 날은 전직원 민방위복 착용으로 시작, 전시직제편성훈련 통하여 전시체제전환절차를 전직원 스스로 몸에 익혔으며, 둘째 날은 불리한 전황을 가정한 기관소산훈련 실시하여 전시직제 편성훈련에 이은 좀 더 현장감 있는 연습을 실시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안보의식을 가일층 제고시켰다.
<소산훈련
장면>
그리고 하루 중 집중연습시간대를 설정하여 긴급한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을지연습에만 집중하여 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부서장주관으로 전시주요현안토의와 복합사건메시지에 처리를 위한 통합상황조치방안을 토론하고 기관장주관하에 발표하는 등 전시 상황처리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안보강연회와 안보퀴즈행사 개최, 청사내 벽체모니터를 통한 안보동영상 상영 등 연습이전부터 을지연습 실시를 사전 예고하는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또, 국토해양부는 전쟁을 직접 체험해보지 못한 세대를 위해 전투식량 시식행사 3회 개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6?25 60주년 상기 동영상 관람, 6?25 상기 사진전시회 개최 등 금번 을지연습을 통하여 공무원들의 안보의식을 크게 제고되고 있으며 비상대비태세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해가고 있다.
붙임 훈련 주요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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