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07년부터 사용해 오던 항공물류정보시스템(AIRCIS)을 1년여 기간 동안 개선 작업을 거쳐 9월 1일(수) 새로 오픈하였다. 

 * 항공물류정보시스템(AIR　Cargo Information System) : 항공사 항공화물 예약 및 추적, 항공기 운항 스케줄, 출·도착 현황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07년 구축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위탁운영(http://aircis.kr)

 개선된 시스템은 ① 항공화물 주선업체 자체시스템과 직접 연계하여 자체시스템에 한 번만 입력하면 항공화물 예약업무와 자체 업무처리가 동시에 진행되도록 하였다.

 ② 화주 업무시스템과도 직접 연계하여 화주들이 항공 화물주선업체를 통하지 않고서도 실시간으로 화물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였다.

 ③ 모바일 기능을 구현하여 물류현장에서도 휴대폰을 통해 AIRCIS의 항공기 출·도착 정보, 조업정보 및 화물 추적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④ 항공화물운송장(Airway bill)과 화물접수증을 전자문서화하고 AIRCIS를 통해 전송 및 출력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토부는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불필요한 작업이 줄어들어 물류기업의 업무효율성이 제고되고 화주 기업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부는 항공화물 주선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시스템 개선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물류기업 및 화주들이 AIRCIS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확산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9월1일(수) 15:00～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60개 포워더 참석  

<별첨 : 항공물류정보시스템 개선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