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미래의 전략산업인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점점 오염되고 있는 바다를깨끗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8.1(일)부터 9.10(금) 까지 실시한 ‘깨끗한 바다만들기’ 콘텐츠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였다.
공모전은 해양환경관련 UCC, 4컷만화, 표어, 포스터, 사진 등 총 5개분야에 학생부(초, 중, 고) 및 일반부로 나누어 전개되었으며, 공모 결과 총 1,001명이 응모하였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UCC 39점, 사진 135점, 4컷만화 65점, 표어 742점, 포스터 20점이 응모하여 바다와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총 1,001점의 응모 작품을 대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55명의 입상자가 선정되었는데, UCC부문에는 ‘바다’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문종호씨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사진분야는 ‘버려진 붉은손’의 심민택씨, 4컷만화 부문엔 ‘복원보다 보전’으로 응모한 조이화씨, 표어부문엔 ‘깨끗한 바다위로 떠오르는 푸른미소’로 응모한 홍민주씨, 포스터는 ‘깨끗한 바다로 몸을 돌려줘요’로 응모한 송성엽씨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번 컨텐츠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은 9.16일 마산에서 개최되는 ‘국제 연안정화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각 부문별 수상자들에게는 시상과 함께 국토해양부에서 주최하는 해양생태체험의 기회가 별도로 제공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미래의 전략산업이 될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우리의 바다를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해양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별도의 전시를 통해 국민들에게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홍보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 첨부 : 콘텐츠 공모전 심사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