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가을 해안’을 주제로 사진·시·수필 등 감상공모전이 열린다. 국토해양부 해안권발전기획단이 시행하는 이번 ‘제4차 해안발전 공모전’(해안에서 들려오는 가을이야기)은 정부의 "해안권 초광역 발전정책"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우리 해안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지난 1월부터 분기별로 “겨울”, “봄”, “여름” 등 해안의 사계절을 주제로 3회에 걸쳐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4차 공모전은 해안의 사계절 중 마지막 “가을해안”을 주제로 여름 해변의 뜨거움과 열정이 가신 후 한편으로는 여유롭고, 한편으로는 한가로운 해안에서 느끼는 감상 등을 표현한 사진·시·수필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응모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9.29일부터 종료일까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와 “해안권발전홈페이지(www.mltm.go.kr/coast/)”에 배너를 설정하여 작품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모에 응모한 작품은 11월 4일 접수기간 마감 후 관련 협회*에 심사과정이 일괄 위탁되며,
협회 차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30일 총 15명의 당선자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 (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시)한국시인협회, (수필)한국수필가협회
** 분야별로 최우수상(1명, 상금 10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3명, 10만원) 수상자를 선정(총 15명)
공모전 당선작은 향후 해안권 발전정책 홍보와 해안권발전계획에 활용될 계획이다.
지난 5월 발표된 “남해안발전종합계획” 등 해안권별 발전종합계획의 세부추진방안(예시 : 해안관광활성화방안 등) 작성 등에 유용한 참고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절별 공모가 종료된 후, 그동안의 당선작 등을 모아 “아름다운 우리해안과 우리의 삶” 등 주제로 작품집 발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해안의 사계절을 주제로 4회 추진되는 이번 공모행사가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토의 품격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3차례 공모전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번 4차 공모전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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