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지난 7월 5일 개원한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의 훈련생을 본격적으로 모집하기 위해 10월 7일부터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조종인력양성정책 설명회와 함께 울진비행교육훈련원 훈련생 모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에서는 10월 7일부터 강원대(춘천)를 시작으로 10월 14일 경북대(대구), 10월 21일 부산대(부산), 11월 4일 전남대(광주), 11월 11일 충남대(대전)에서 개최되어 전반적인 조종인력 양성계획을 설명하고, 현직 조종사(항공사 기장)가 조종사에 대한 직업 소개를 할 예정이며 양 훈련사업자가 부스를 설치하여 응시요령·교육과정 등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할 예정이다.
조종교육생 모집은 훈련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항공대학교와 한서대학교가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되는데 양 대학의 모집요강을 참고해서 원하는 대학을 선택하여 응시하면 된다.
현재 항공대에 40명, 한서대에 24명이 입과하여 조종교육을 받고 있으며 두 훈련사업자 모두 대졸(예정)자, 일정한 신체요건 및 영어성적 보유자를 대상으로 조종교육생을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
* 조종교육생 모집안내 : 항공대(054-789-0401), 한서대(054-789-0500)
정부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서 연간 200여명의 조종인력을 효과적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軍·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3월에는 훈련생 취업 촉진을 위해 6개 국적 항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을 항공법상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육성 중이며, 훈련원의 교육경쟁력을 높여 우수한 조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5년간 훈련기반시설(울진공항)을 제공하고 교육비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배출된 조종인력의 풀(Pool)을 확대하여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한편, 외국의 조종교육수요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고> 조종인력 양성정책 및 교육생 모집 설명회 개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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