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13일 제14회 물류관리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2,303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하였다.
발표시기는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합격자들의 취업활동을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
합격자 확인은 10월13일(수)부터 국토해양부(www.mltm.go.kr), 한국산업인력공단(www.q-net.or.kr)과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www.koila.or.kr)에서 할 수 있고, 자격증은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관리사 DB센터(www.kcpl.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아 발급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합격자를 위해 신규물류관리사과정과 실무향상과정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관련 교육정보와 채용소식, 취업설명회 등 취업관련 정보를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 합격여부 관련 :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문자격2팀 (02)3271-9204
* 자격증 발급 및 관련 교육 : 한국통합물류협회 (02)070-7090(6656)
물류관리사 국가자격시험은 1997년 국토해양부(구, 건설교통부)가 물류에 관한 계획·조사·연구·상담·자문 등 기업의 효율적인 물류관리를 수행할 전문가를 선발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시험은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국제물류론, 보관하역론, 물류관련법규 등 5개 과목에서 평균 60점 이상(과목당 최소 40점)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올해 시험은 지난 8월 2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에서 시행되어, 시험원서 접수자 13,550명중 7,676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율은 30%였다.
원서접수 인원은 전년보다 18.5% 감소하였고, 시험 과락자가 전년대비 70% 증가하여 문제가 다소 까다로운 편이었음에도, 시험응시율과 합격율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이 필요한 사람만 전문적으로 준비하는 전문자격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물류관리사 국가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총 16,452명이며, 이들은 물류관리사 DB센터를 통해 물류관련 전문교육과 채용 등에 관한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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