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최근 우리나라에 도입된 ‘일상관제업무관찰(NOSS)’제도^*와 ‘관제실무오류분석시스템’의 성공적 정착 등 항공교통관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NOSS (Normal Operations Safety Survey) : 일상 관제업무 수행 중 관제사의 습관, 무의식, 관행 등을 관찰하여 안전저해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발굴, 제거하여 안전을 강화하는 최신 관리 기법

이번 세미나는 10월 15일(금) 10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영종도)에서 개최되며 국토해양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등 항공교통분야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 중인 ‘일상관제업무관찰제도’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前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NOSS 자문관 Dr. Chris Henry를 초빙하여 동 기법의 적용에 대한 특강을 받을 예정이고, 레이더 관제시스템에서 위험요인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분석할 수 있는 ‘실무오류분석시스템’의 활용방안 등 항공안전의 강화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며, 관제업무의 주요 고객인 항공사 입장을 청취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우리나라 관제분야의 안전수준을 보다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제시된 각종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검토하여 항공교통관제 안전정책에 반영하는 등 항공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 세미나 세부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