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PCX)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결함원인은 배터리케이스에 들어간 빗물이 배터리에 묻어 있던 배터리액(산성분)과 혼합되어 연료펌프 파이프에 떨어져 파이프가 균열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10.2.1~`10.7.31일 사이에 제작된 혼다이륜자동차(PCX) 673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0년 10월 25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이륜)에서 무상수리(개선된 배터리케이스로 교환 및 필요시 연료펌프(파이프)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령이 개정되었기 때문에 법 시행일(’09.3.29)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혼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이륜)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제작사인 혼다코리아(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혼다코리아(주)에 문의(080-322-33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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