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프로 고객 상담
전화 :
031 628 7891
팩스 :
031 628 7895
평일 9AM ~ 6PM 토/일/휴일 휴무
 
입찰자료 > 기관별 입찰 공지 > 국가기관(보도자료) > 국토교통부  
 
제목 국토부, 아·태지역 항공 협력 중심에 선다.
기관
등록 2010/10/24 (일)
내용

 

 전 세계 항공시장에서 비중을 더 크게 확대해 나아가는 아·태지역의 항공 이슈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7차 아·태항공국장회의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마카오에서 개최된다.


·태 항공국장회의(38개 회원국)는 역내 항공분야의 중요 어젠다를 논의하는 유일한 정부간 협의체로서, 역내 항공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1960년 제1차 회의를 필리핀에서 개최하였고, 이번에 마카오에서 제47차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다.


 아태지역은 현재 전 세계 항공운송량의 27%를 차지하는 제2의 항공운송시장이며, 최근의 성장 추세로 보면 2025년에는 32%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어 현재 가장 큰 시장인 북미를 능가하는 세계 제1의 시장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국제무대에서 차지하는 아·태지역 항공의 비중에 걸 맞는 입지와 권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역내 국가들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이번 회의에 항공안전·관제·환경 등 분야별 항공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대표단(수석대표: 항공안전정책관 김수곤)이 참가하여, 주요의제 논의를 주도하고 역내 항공 발전과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정책제안사항 등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38개국 항공국장, ICAO 이사회 의장, 미국·유럽·캐나다의 고위급 인사·항공기 제작사의 주요임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여, 항공운송·안전·보안·환경 등 9개 분야별 의제에 대해 총 86건의 안건이 논의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 ICAO :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국제민간항공기구)


우리나라는 ‘항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협력 강화’, ‘무인항공기 글로벌 스탠다드 제정 추진’, ‘항공기내 전자기기 제한기준의 국제통일화’ 등 15건의 안건을 발표하며, 관련 논의 등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 대표단은 이번 회의 참가기간 중 우리의 우수한 항공기반을 토대로 ICAO 등 국제기구 및 유럽지역 대표 등과도 기술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개도국에 대한 항공기술교육 지원, 항공안전기술 자문 등 글로벌 항공안전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 노력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가 독자 개발한 ‘항공안전IT시스템’도 보급할 계획이며, 우선 아·태지역을 Test Bed로 활용하고 장기적으로는 ICAO와 협력하여 국제표준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하였다.

   ※ 항공안전IT시스템 : 국제표준관리시스템(SMIS) 및 항공안전감독시스템(TOMS)


 한편, 국토해양부는 2013년 ICAO 총회를 앞두고 국제항공 이슈·의제의 선점과 논의 주도를 위해 우리나라가 2012년  제48차 아·태항공국장회의를 유치하여, 급부상 중인 아·태지역의 항공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역할을 해 나아감과 동시에,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글로벌 항공 중심국가로 도약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