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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G20 정상회의 대비 교통안전 강화
기관
등록 2010/10/24 (일)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G20 정상회의 대비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G-20 정상회의 기간을 전후하여 후진국형 교통사고, 대형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국가 이미지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해양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사업용자동차, 도로, 철도·지하철 등 각 교통 부문별 안전 취약요인을 중점 점검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 교통안전 강화대책은 다음과 같다.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에 대해 특별 서비스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차량 정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내·외부 청결, 위생용품 비치 등 청결·위생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 국토해양부는 이러한 운송사업자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와 각 지자체별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10.11.5일까지 일제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 장거리·장시간 운행 휴식, 안전띠 착용 안내, 운전중 흡연, 휴대폰 사용 금지, 차량 운행 전 일상점검, 소화기·비상탈출망치 등 비치 등


 ㅇ (도로) 여름철 호우로 파손된 도로 시설 및 평시 사고가 잦은 안전 취약개소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 '10.10.1~31,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등 93,827km 대상 정비

  - G20 행사기간 중에는 도로 순찰활동을 평시의 2배 수준으로 늘려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ㅇ (철도·지하철) ‘10.11.5일까지 G20 정상회의 관련 철도 및 지하철 역사의 비상상황 대응 체계, 방독면, 비상등 등 안전시설 및 장비를 일제 점검할 계획이며,
  - 현재 ‘10.10.15 ~ 11.5일 까지를 철도경찰 특별방범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철도 내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테러 등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ㅇ 아울러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통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전좌석 안전띠 매기, 음주운전 금지, 신호 준수, 과속금지 등 교통 안전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G20 정상회의를 맞아 교통운영기관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선진 교통 국가로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이번 회의가 우리나라 교통 문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