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해운물류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검토되고 있는 자원개발과 연계한 해외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하는 것으로 10월 28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삼성동 무역센터 51층)에서 개최된다. 동 행사에는 해외 진출에 관심있는 해운선사, 물류기업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해운물류기업이 자원의 해상운송에 단순 참여했던 방식에서 나아가 자원개발에 연계된 물류시설 개발 및 운영 등에 참여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동 세미나에서는 자원은 풍부하나 물류분야에서는 아직 미개척 시장인 중남미 및 몽골의 자원개발과 연계한 물류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이 지역 진출에 성공한 선도적 기업들의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몽골의 사업은 몽골 정부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자원현황 및 정부의 물류시설 개발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과 연계한 해외진출 추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 여기에는 물류기업 대표 및 관련 협회 관계자 등이 토론 패널로 참석하여 자원개발과 연계한 해외진출 추진시 고려해야 할 점들이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업계의 의견 및 고려사항을 반영하여 해운물류기업이 자원과 연계하여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본전략을 연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붙임 세미나 개최계획 1부.
페루 마르코나항 개발개요 1부.
몽골 투자사업 목록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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