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광역급행버스 7개 확대노선을 지정하고 지난 10.27일 사업자를 확정 발표한데 이어, 추가로 3개노선 사업자를 모집공고 했다고 밝혔다.
동북부 권역에 양주(고읍·옥정)~잠실노선, 서남부에 인천(남동구)~여의도, 서북부에 고양(중산)~광화문 노선이 이에 해당한다.
<확대노선 일람표>
기 점 |
종 점 |
연장
(km) |
첨두시
배차간격(분) |
동북 |
양 주(고읍·옥정) |
↔ |
잠 실 |
46.4 |
10 |
서남 |
인 천(남동구) |
↔ |
여 의 도 |
23.8 |
10-15 |
서북 |
고 양(중산) |
↔ |
광 화 문 |
27 |
10 |
이번에 추가로 확대하는 노선은 지난 6월에 공개모집하였으나 사업자가 응모하지 않은 3개노선이다.
광역급행버스 사업자 선정은 버스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11.2일자 관보 및 국토부 홈페이지에 게재)하게 되며, 대중교통전문가 등으로 사업자 선정 평가단을 구성하여 사업수행능력, 버스운영 안정성, 서비스 개선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자 모집 신청접수는 12.1일 부터 12.3일까지이고 신청자격 및 방법, 사업제안 안내서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를 참조하면 된다.
국토해양부는 사업자 선정을 12월말까지 완료하고 운송준비 기간을 거쳐 2011.2월에 확대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번 수도권 광역급행버스의 확대 운행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시간이 줄어들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 되어 수도권 교통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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