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0. 11. 17일 “2010년도 우수해수욕장 20개소”를 선정·발표하였다.
그간 국토해양부는 “올해 개장한 전국 31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시·도에서 우수하다고 자체평가한 해수욕장을 추천받아 서류심사를 하고, 직접 현장조사를 걸쳐 20개를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 해수욕장은 부산(광안리, 다대포), 인천(하나개), 울산(일산), 강원(경포대, 속초, 화진포, 동호), 충남(춘장대, 무창포), 전북(선유도), 전남(남열, 외달도, 우전), 경북(월포, 대진), 경남(학동, 송정), 제주(이호, 중문)이다.
우수 해수욕장의 선정기준은 부당요금 근절 등 운영부분과 화장실, 샤워시설 등 시설 부분 및 수질·환경부분 등 5개 부분에 대해 서류확인을 하고, 또 다시 국토해양부에서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엄격하게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우수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화장실·샤워장 등 시설개선비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해수욕장을 4계절 국민 휴양지로 개발하여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수욕장 제도정비 및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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