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임경국)은 지난 15일 경남도 구간 13개 공구의 대행계약을 해제한데 이어 그동안 미루어 왔던 낙동강47공구의 발주를 18일 조달청에 요청하였고, 또한 부산청내에 TF팀을 구성하여 공사 애로요인을 집중 해결하는 등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낙동강살리기사업 47공구’는 그 동안 경상남도에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발주를 미루어 왔던 구간으로 앞으로, 입찰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금년 말 착공하여 2012년 완료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총사업비 : 135억원(공사비 70, 자재비 53, 폐기물처리 2, 보상비 10)

     * 사업기간 : 착공일로부터 2년

     * 사업내용 : 자전거길 25km, 생태환경하천 2개소

     * 사업효과 : 함안에서 진주까지 자전거로 이동이 가능하게되며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남강으로 되살아날 것임.

 부산청은 11.16일 경남도에서 대행하였던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하여 시공사 간담회를 하였으며, 또한 하천국장을 단장으로 부산청, 기초자치단체 등으로 하는 T/F팀을 구성(15명)하여 현장의 문제점 파악 및 장애요인 분석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