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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양사고 심판 ! 대학생들에게 한수 배웠다 !」
기관
등록 2010/11/19 (금)
내용

 

 국토해양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주성호)이 주최하고 한국선주협회,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한국도선사협회, 한국해기사협회 및 수협중앙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후원한「제5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양사고모의심판 경연대회는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산대학교, 경상대학교, 전남대학교, 강원도립대학 및 군산대학교 등 7개 대학에서 총 8개 팀 100여명이 참석하여, 11월9일 (화)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동부팀 예선과 11월12일(금) 목포해양대학교에서의 서부팀 예선을 거쳐 선정된 한국해양대학교(2팀), 목포해양대학교(1팀), 전남대학교(1팀) 등 총4개 팀이 11월19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정에서 결선을 치루었다.


 참가팀은 철저한 준비와 논리 전개를 통하여 가상의 해양사고에 대한 심판과정을 생생하게 재연하고 판정을 내린다.


 올해에도 다양한 해양사고를 소재로 한 모의심판이 개최되는데 충돌, 좌초, 화재, 전복 등 유형별 다양한 해양사고사고가 모의 심판대에 올랐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및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시나리오의 창의성, 원인분석능력, 심판진행 태도 및 자료의 충실성 등 평가요소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리게 되며, 결선에 오르게 될 4개의 팀 중 영예의 최우수상 수상팀은 국토해양부장관 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며, 우수상 수상팀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나머지 2개팀은 장려상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심판원 직원들 “우리가 한 수 배웠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주성호 원장은 “모의심판에 대한 젊은 대학생들의 열기를 볼 때 우리 바다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언급하면서, “대학생들이 해양사고와 관련된 다양한 법규를 이해하는 수준이 예상보다 높다”면서 “특히 실제 심리 과정에서 법리만큼 중시되는 심판관의 해상경험을 토대로 한 경험칙, 선박 고유의 문제점 등에 관한 실제 조사가 무척 잘 돼 있어 놀랐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모의심판을 통하여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승선생활을 하게 된다면 안전사고가 크게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 붙였다.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미래의 해기사들인 해양수산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더불어 해양안전의식 확산을 위하여 2006년 시범대회를 처음 실시한 이래,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