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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년, 마산에서 부산(부전)까지 35분만에 간다
기관
등록 2010/11/25 (목)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부산(부전역)~김해(진례신호소) 32.6㎞ 구간을 연결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 김해, 창원, 마산 등 경남권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2009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선정되면서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09.12.31. 시설사업기본계획(RFP)를 고시하였고, '10.7.5. SK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사업시행자는 총민간사업비 13,397억원(고시금액, '08.7.1 불변가 기준)을 투입하여 '12년에 착공, '18년 개통할 계획이며 개통 후 20년간 선로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은 기존에 부전에서 삼랑진을 거쳐 마산으로 운행하던 경전선을 직선화하여 거리는 27.2km 단축(78.0→50.8km)되고, 이동시간은 56분(91→35분) 단축될 예정이다. 철도역은 부전역, 사상역, (가칭)김해공항역, (가칭)가락IC역, 장유역 등 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본 노선중의 사상역은 경부선, 부산지하철 2호선, 김해경전철, 사상~하단 도시철도 등이 연계환승되는 정거장으로서, SK건설 컨소시엄은 사상역 광장을 교통환승광장으로 조성하여 환승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본 사업 및 경부선 사상역은 통합역사로 사용할 예정이고, 역 전면에 버스 및 택시승강장을 배치하였으며 김해경전철, 부산지하철 2호선 및 사상~하단 도시철도까지 지하로 환승이 가능토록 계획하여 편리하게 타 교통수단으로 환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SK건설 컨소시엄은 철도이용수요를 증대시키고 주변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경부선 사상역 상부에 판매수익시설 및 옥상공원을 설치하는 부대사업을 제안한 상황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창원, 마산 간 광역교통망의 주된 역할을 담당하여 남해고속도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