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최근 급격한 수주증가로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건설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해외건설인력 채용박람회를 12월 7일 건설회관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향후 3년간 약 6,000명의 해외건설전문인력 부족예상(해외건설협회)
이번 채용박람회는 해외건설·플랜트의 날(12월7일) 행사의 일환으로 경력직, 청년층, 경력직 구직자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여 이들이 실제 취업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채용박람회 당일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SK건설 등 20개 주요 해외건설업체가 채용관을 설치하여 현장에서 약 300명 규모의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면접이미지, 이력서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며, 원활한 박람회 진행을 위해 채용박람회 사이트*를 개설하여 구직자의 이력서를 접수하고, STX건설, 경남기업 등 30여개 업체의 채용정보 및 채용박람회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 채용박람회 사이트 : http://jobicak.incruit.com (‘10.10.18~12.15)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주요대학 취업지원실 및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센터 등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인력센터(02-3406-1181)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급증하고 있는 해외건설 수주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한 전문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건설인력을 양성하여 구인기업과 연계하는 사업을 ‘08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10년 11월 현재 총 3,303명을 양성하였으며, ‘10년 10월까지 교육수료생 중 재직자 및 대학재학생을 제외한 구직자 2,303명 중 1,486명이 신규 취업(취업율 64.5%)하여 해외건설인력 부족 및 청년층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 연도별 취업인원 : (‘08) 110명, (’09) 678명, (‘10.10) 6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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