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라크 양국은 12.3(금) 서울 롯데호텔에서「제6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를 개최
‘07년 제5차 회의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회담에서는 기존의 건설·경제협력 분야는 물론, 농업·교통·에너지자원·과학기술·교육·보건·국제협력·인권 등 사회 분야 전반에 걸쳐 양국 간 협력방안을 폭 넓게 논의
우리 측에서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지경부, 외교부, 농진청 등 9개 부처 실국장급 공무원 30여 명이, 이라크 측에서는 바얀 더자이(Dizayee) 주택건설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무역부, 전력부 등 정부인사 22명이 참석
이라크 대표단은 12.1(수) 입국, 6일(월)까지 국내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LH공사 성남판교 홍보관, 수원 I-PARK 시티 및 LG전자 등 우수한 우리 산업현장을 시찰할 예정
특히, 이번 공동위에서는 이라크 주택·도로·교량 재건사업과 발전·철강 플랜트 현대화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문제가 논의되었으며, 막대한 석유자원(석유매장량 세계2위)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재건사업을 추진 중인 이라크와의 협력은 한국과 이라크 양국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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