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원장:심동현)은 동해연안에 위치한 항만 및 어항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수록한 『소형선용 항만안내도』를 간행하여 내년 1월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해양조사원에서는 국민의 해양에 대한 친근감을 도모하고 레저 활동 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남해안편(‘08년) 70개 항만과 서해안편(’09년) 145개 항만에 대해서는 이미 배포하였으며, 올해 동해안편을 마지막으로 제작하여 배포하기에 이르렀다.
최근에 국민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고조와 여가활동이 증대됨에 따라 바다에서 활동하는 해양레저인들이 점점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 해수욕, 관광, 레저 등을 위해 동해안을 찾는 여행객은 연간 약 1억명 정도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국립해양조사원은 금년에 동해안에 위치한 울산항 등 7개 무역항, 주문진항 등 4개 연안항, 대진항 등 83개 국가 및 지방 어항에 대한 각종 시설현황, 주변관광지, 현지 수산물 등을 수록한 소형선용 항만안내도(책자)을 제작하였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지방해양항만청, 해군, 해경, 도선사협회, 어업사무소 등 해양관련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일반인들은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또는 해도수로과(032 880 0561)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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