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여행수요 증가에 힘입어 2010년 항공교통량*이 총 48만5천대(일평균 1,330대)로 전년대비 약 6.6% 증가하여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 항공교통량 : 항공교통센터에서 관제한 항공기 대수
< 최근 10년간 항공교통량 >
(영공통과 교통량) 항공교통량 중 국내에 착륙하지 않고 영공만 통과한 교통량은 7.6%인 약 3만7천대(일평균 101대)로 작년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금년 3월부터 가파르게 상승하여 전년대비 5.9% 증가하였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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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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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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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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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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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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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통과
(일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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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8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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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5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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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1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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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8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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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62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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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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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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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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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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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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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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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별 교통량)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의 경우 국제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약 22만대(일평균 602대)로 전국의 주요 관제기관 중 가장 큰 폭인 전년 동기대비 8.6% 증가하였고, 국내 여행객 증가와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증가로 인해 제주공항은 3.9%, 김포공항은 3.8%씩 증가하였다.
< 주요 공항 교통량 >
(단위 : 대)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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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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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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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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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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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일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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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4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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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090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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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89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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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일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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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948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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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83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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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41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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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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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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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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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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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특성) ’10년도 10월22일 1일 최대 교통량 1,519대를 기록하였고, 시간대별로는 08시부터 16시까지 시간당 80대 이상이 운항 하였으며, 가장 혼잡한 시간(Peak Hours)은 10시~11시로 일 교통량의 약 8.7%(일평균 115대)에 달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전반적인 경기회복으로 인한 항공여객 및 화물 증가에 따라 항공교통량은 금년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관제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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