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09.7월 체결한 「한·유럽 항공기술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유럽민간항공위원회와 항공안전분야의 기술협력 및 정보교환을 위하여 한-유럽 간 항공안전협력회의를 1.27~28일(2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新항공안전관리체계, 차세대 항공교통시스템 등 총 12개 의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항공안전감독자료 공유, 차세대 항공교통시스템 기술협력,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 기술협력을 점차 확대시켜 항공안전 증진을 꾀하고,
또한, 개발도상국 훈련프로그램 공동 개설, 우리 항공안전 IT시스템 국제보급 협력, 정비·안전감독 교육 실시 등 긴밀한 협력관계 증진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한국측에서는 항공안전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유럽측은 유럽민간항공위원회 의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유럽민간항공위원회는 44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항공정책결정기구로서 국제항공무대에서 미국과 함께 첨단항공기술 및 국제항공정책을 주도하는 영향력 있는 지역항공기구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항공선진국그룹인 유럽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아감으로써 국제항공무대에서 우리나라가 그 위상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1. 협력회의 논의의제
2. 유럽민간항공위원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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