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일본 지진발생에 따라 한·일 노선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항공기 운항 및 체화·체객 처리를 위한 비상대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국토해양부내에 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발생으로 인해 도쿄 나리타 공항*과 센다이 공항이 폐쇄되었으나, 하네다공항은 부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나리타 공항은 금일밤 11시 30분까지 폐쇄 예정
오늘 지진발생이후 도쿄행 국적항공사의 운항은 차질을 빚고 있으며 나리타공항에는 총 3대(대한항공 2, 아시아나 1)가 체류 중에 있다.
국적항공사는 한국-도쿄노선에서 매일 여객 17편을 운항중이다.
국토해양부는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일본 공항의 복구 현황 및 국적사 운항현황(여객·화물 처리현황 포함)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항공기 운항 차질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체화·체객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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