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와 K-water(사장 김건호)는 이번 식목일(4.5)에 ‘이야기가 있는 뱃길, 꿈나무 심기’라는 주제로 경인아라뱃길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공항철도 계양역·검암역 부근 아라뱃길 파크웨이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금년 10월 개통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내륙뱃길인 경인아라뱃길을 만드는데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국토해양부와 K-water를 비롯해 주변지역 지방자치단체, 인천 하천살리기추진단, 인근 초등학교 학생, 지역주민과 국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아라뱃길 인터넷 홈페이지(www.giwaterway.kr)를 통해 신청(3.16∼3.31)하고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가 직접 심은 나무(행사장에 준비된 나무를 심거나 희망하는 경우 본인이 별도 준비도 가능)에 자신의 이름과 참여동기,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써서 식재한 나무에 부착하게 되며,
가족사진이나 미래에 쓰는 편지 등을 타임캡슐에 담아 10년 뒤에 개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아라뱃길 캐릭터인 ‘아라’,‘리오’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을 비롯해 식재행사 후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함께 모여 나무를 심으며 아라뱃길의 모습을 미리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라뱃길 홈페이지(www.giwaterwa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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