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장관 정종환)는, 3.21(월) 현재 리비아에 총 78명의 우리 건설 근로자들이 체류하고 있었으나,
최근 연합군의 공습과 우리업체 공사현장에 대한 두 차례의 무장 강도 침입이 이어짐에 따라, 추가로 43명이 철수하고 35명만 잔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잔류 예정 인원 35명 : 대우건설 14, 현대건설 8, 한일건설 7, 제3국 기업 6
지난 22일과 23일 우리 근로자 3명(한미파슨스 2, 현대 1)은 이집트로, 25일에는 우리 근로자 3명(한미파슨스 1, 현대 2)이 튀니지로 철수를 완료하였으며,
한국시간으로 3.28(월) 오후에는 트리폴리 지역에 체류하던 우리 건설근로자 15명(대우)이 버스를 이용하여 튀니지 국경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리비아 동부지역에 체류중인 우리 건설근로자들(대우 22)의 철수를 위해 그리스 선박을 임차하였으며, 한국시간으로 3.29(화) 오전중 리비아를 빠져나올 예정이다.
당초, 리비아에는 총 1,341명의 우리 건설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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