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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2년도 도선사(導船士) 수급계획 발표
기관
등록 2011/04/03 (일)
파일 110404(조간)_2012년도_도선사_수급계획_발표(항만운영과).hwp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012년도 도선사 수급계획을 확정하고, 부산항 4명, 평택·당진항 4명, 울산항 2명, 여수항과 목포항에 각각 1명씩 총 12명의 도선사를 신규로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선사 수급계획은 안정적인 도선서비스 제공과 도선구별 근무조건의 형평성 유지를 목표로 도선 실적 및 수입의 증감 추세, 퇴직예정자 수, 지방항만청 및 중앙도선운영협의회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된다.


 올해 퇴직하는 도선사는 4명에 불과하지만 1~2월간 도선 척수와 수입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약 8%와 9% 증가하는 등 경기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 추세를 감안하고, 항만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도선인력의 지속적인 확보와 고급 해기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도선사 선발규모를 2011년(10명)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 주요항만에서 활동 중인 240명의 도선사는 항만에 입출항하는 대형선박을 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전문가로서 선박 및 항만의 안전과 원활한 물류흐름을 지원함과 동시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승무원을 최초로 맞이하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도선사가 되기 위해서는 총톤수 6,000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서 5년 이상 승선경력을 보유하고 도선사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수습생 전형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도선사 응시자는 올해 7월 초에 시행하는 도선수습생 선발시험에 합격하고, 6개월간 200회 이상의 도선실무 수습을 거쳐 내년 초에 실시되는 도선사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도선사 면허를 받고 항만별로 배치되게 된다.


 한편, 2011년도 도선수습생 전형시험 세부계획은 시험일정과 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4월 초순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및 관보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