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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CAO 차세대 항공통신망 구축 협력회의 개막
기관
등록 2011/05/15 (일)
파일 110516(조간)_ICAO_차세대_항공통신망_구축_협력회의(항행시설과).hwp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아태지역 20여개국 정부대표, 국제기구 및 국내외 항공통신 전문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는 「제6차 ICAO 아태지역 차세대 항공종합통신망 구축 협력회의」를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공통신망은 194개국이 가입하여 비행계획, 항공안전정보와 항공기상 등을 전 세계의 모든 공항, 관제소와 항공사 등이 실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역할을 하는데,


 기존 통신망은 주로 문자로만 소통하였으나 차세대시스템은 문자는 물론 음성·사진 및 동영상방식도 사용할 수 있고, 관련기관·업체와 운항중인 항공기의 통신망도 모두 통합하여 마치 인터넷 환경과 같이 항공종사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차세대통신망 구축정책을 조율하여 아태지역의 구축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ICAO 기술기준을 적용하여 통신망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국가 간의 세부적인 접속방식과 절차 등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회의기간 동안 차세대 항공통신망 인프라를 구축하여 우선 이를 중국과 적용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일본과 중국을 경유하여 전 세계와 소통중인 항공통신망이 지진 등으로 단절될 경우에 우회통신망 구성방안 등도 소개하여 항공통신 선두 국가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한편, 20여개국 70여명의 외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점을 감안하여 국산 항공항행시스템 및 엔지니어링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되는데,


 항공로를 구성하고 항공기를 공항에 유도하는 전방향표지시설과 거리정보제공시설 등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한 국내 6개 업체에서 출시한 14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항공통신 국제회의 개최를 계기로 국제 항공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항행시스템 관련산업의 해외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 1. 회의 개요

 2. 주요 행사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