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6.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51차 국제항로표지협회 이사회에서 6.24일 새벽 5시(현지시간 6.23일 오후 5시) 2018년 총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제항로표지협회 총회는 약 80개국 1,000여명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4년마다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2006년 총회개최 의향을 처음 표명한 지 5년 만에 개최를 확정지었다.
국제항로표지협회는 1957년 설립된 비정부간 기구로 전 세계 74개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있다.
국제항로표지협회에서는 항로표지시설의 세계적인 통일과 조화, 회원국 간의 기술협력을 통한 선박안전과 경제적 항해 지원, 환경보호를 위한 각종 권고서, 지침서 등을 제정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격향상은 물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여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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