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를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같은 시기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UN-GGIM* 창립 총회인 「세계지리정보관리 고위급회의」 및 공간정보 세계표준기구인 OGC**의장단 회의와 연계하여 열림으로써 세계 150여개국 5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하게 되어 세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 United Nations Forum on Global Geographic Information Management(UN지리정보 포럼)
** Open Geospatial Consortium (Google, MS, ESRI, Oracle 등 416개 기관)
올해로 네 번째로 열리는 「디지털국토엑스포」는 국내·외 공간정보 관련 첨단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각종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정보도 접할 수 있는 국제 수준의 ‘공간정보 융·복합산업 종합전시회’로서 기업들이 자사 제품과 신기술 홍보를 통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특히, 금년 행사는 세계를 휩쓸고 있는 스마트폰과 3D전자기기의 열풍에 맞춰, 우리 기업들이 개발한 ‘첨단IT와 융·복합된 공간정보기술’, ‘새로운 공간정보 활용기술’, ‘3D관련 기술’ 등 최첨단 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각국 대표단에게 홍보할 계획이어서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에게는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이미 공모중인 ‘공간정보 매쉬업 및 스마트폰 앱 기획 경진대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벤트, 스마트폰 활용교육, 앱 개발자들로 구성된 GIS 앱 개발 공동관 운영, 공간정보기업과 구직자들을 연결해주는 취업박람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하여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국제적인 관심속에 치러지는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공간정보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해외진출이라는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시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9월 30일까지 디지털국토엑스포 홈페이지(www.smartkorea2011.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조기에 신청하는 기업에게는 부스비를 최대 20% 할인해 주고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및 제품 설명회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국토엑스포 홈페이지(www.smartkorea2011.or.kr) 참조
(행사 문의전화 :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 사무국 031-476-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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