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7개 국적항공사와 국내를 취항중인 65개 외국항공사에 대한 지연·결항률 및 사고 이력 등 안전관련 정보를 홈페이지(http://aviation.mltm.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 외항사 운항현황(‘11.7월) : 26개국 65개 항공사(여객 49·화물 16)
(정비로 인한 지연·결항률) 금번에 공개한 최근 1년간(‘10.7∼’11.6) 정비사유로 인해 발생한 1시간 이상 지연·결항률(출처 : 한국공항공사)을 살펴보면,
국적항공사의 경우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0.15%로 가장 낮았고, 에어부산(0.2%), 진에어(0.3%), 아시아나(0.31%)에 이어 이스타항공(0.55%) 순으로 높았다.
우리나라에 취항중인 주요 외국항공사들의 지연·결항율은 루프트한자항공 0.18%, 싱가폴항공 0.21%, 일본항공 0.36%,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0.41%, 캐세이퍼시픽항공 0.55%, 말레이시아항공 0.62%,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1.06% 등으로 나타났다.(※ 세부내용 붙임1 참조)
(사고·준사고) 금년 상반기중 국적항공사와 국내 취항 외국항공사 모두 항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금년 5.26일 대한항공 소속 A330 항공기(인천/프라하)가 이륙직후 우측엔진 정지로 회항한 준사고가 1건 발생하였으며,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안전평가결과) 국토해양부는 ICAO가 각국 정부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전우려국으로 평가된 국가 등 해외에서의 안전평가 결과도 함께 공개하였다.(※ 세부내용 붙임2 참조)
우리나라는 2008년 ICAO 안전평가(USOAP : Universal Safety Oversight Audit Program) 결과 98.89점으로 세계 1위로 평가되었다.
국토해양부는 국적항공사가 항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항공사를 선택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항공사별 안전정보를 매 분기별로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 참고자료 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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