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노측용의 개방형 가드레일 제작기술’을 「교통신기술(제4호)」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교통신기술은 ㈜쓰리에스에서 지난 ‘00년 개발에 착수하여 ’09년에 개발이 완료된 국내 최초의 기술로서,
가드레일판을 지주의 내외측에 복수열로 설치하고 원통형 충격흡수대와 레일보강판으로 이루어진 노측용 개방형 가드레일 제작기술이다.
이는 기존의 W형 가드레일 보다 인장강도*가 향상되어 충돌시 충격을 흡수·완화하고, 차량 탑승자의 시야를 보다 넓게 확보하여 주는 장점이 있다.
* 인장을 받고 있는 물체가 찢기지 않고 견디는 능력
이는 교통신기술 지정업무를 위탁 받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서 이해관계자등의 의견수렴 과정과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현장심사와 기술심사를 거쳐
신규성, 진보성, 안전성, 보급·활용성 등 신기술 지정 4개 주요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인정되어,
‘10년 4월 교통신기술 지정·보호제도*가 시행된 이래 4번째로 지정된 것이며, 보호기간을 3년으로 인정하였다.
* 「국가교통체계효율화법」 제102조의 근거에 의거, 민간의 교통기술 개발의욕을 고취하여 교통기술의 보급 및 활용을 촉진하고, 국내교통기술의 경쟁력 제고와 수준향상을 도모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지정된 교통신기술이 국도와 고속도로의 교통사고 다발구간 등 주요구간에 적용될 경우,
사고 발생시 충격을 흡수하고 완화하여 차량 탑승자의 안전성을 높여주고, 교통사고에 따른 비용절감 등 사회적 비용도 상당히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기술 내용이나 시공 사례 등 궁금한 사항은 국토부 신교통개발과(02-2110-6022),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기술인증센터( 031-389-6350) 또는 개발자인 ㈜쓰리에스(02-465-1233)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고】교통신기술의 구성 및 기술적용 제품외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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