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19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였다.
우선, 대책기간 동안 교통수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금년 여름 특별교통대책기간(´11.7.23∼8.10, 19일간) 동안 일평균 417만명, 총 7,928만명 이동하여 작년대비 4.8% 증가, 평시대비 28.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 작년 같은 기간(398만명/일)에 비해 4.8% 증가, 평시(325만명/일)보다 28.3% 증가
※ 조사기관 : 한국교통연구원
- 조사방법 :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설문조사(CATI)
- 조사기간 : ’11.6.30(목)∼7.1(토)(3일간)
- 조사표본 : 총조사 세대수4,000세대(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55%)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7,330만여대(일평균 386만대)로 작년대비 0.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작년 같은 기간(383만명/일)에 비해 0.8% 증가, 평시(351만명/일)보다 10.0% 증가
* 고속도로별 이용도 : 영동선 27.7%, 경부선 18.7%, 서해안선 18.3%, 중부선 8.8%, 남해선 6.2%, 호남선 4.8%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이동수요 추이(일평균)
이 기간동안 올 여름휴가객의 약 74%가 몰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7.30∼8.5까지는 절반에 가까운 47.4%의 이동수요가 집중되어 평시에 비해 약 47.9% 정도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7.30(토)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으로, 8.1(월)에는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일자별 이동인원 전망(비율)
-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22.3%)을 가장 많이 선호하며, 남해안권(13.0%), 강원내륙권(12.4%), 서해안권(9.5%) 순으로 응답하였는데, 전년에 비해 남해안권과 제주권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이 나타났다.
예상 휴가지역별 분포(비율)
이에 따라 정부는 철도와 고속버스 같은 대중교통 수송능력을 일부 증강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하였다.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
- 원활한 대중교통 수송을 위해 1일 평균 철도 102량, 고속버스 154회, 항공기 22편, 선박 269회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할 계획이다.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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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평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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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중 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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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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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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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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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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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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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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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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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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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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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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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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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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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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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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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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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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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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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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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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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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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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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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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외버스 8,239대(상용차 7,916대, 예비차 323대) 노선별 증회 운행 및 전세버스 34,006대 탄력적 운행
* 항공기 국제선 1일 평균 8편 증편
(교통 소통 및 분산 대책)
- 고속도로·국도의 임시 개통 및 준공 개통
· 고속국도 영동선(문막-강천, 신갈-호법), 남해선(진주-마산) 등 3개 구간의 72.2km를 조기(임시) 개통하여 교통량 분산
· 국도 5호선(봉산-장양), 3호선(장암-자금) 등 21개 구간의 77.5km를 조기(임시) 개통하여 지·정체구간 교통소통 원활
- 고속도로·국도 교통취약구간 집중관리
· (고속도로) 최대 혼잡예상구간인 경부선 서울TG∼안성 등 39개 구간 424.5km를 지정체 예상구간으로 선정하여 국도 우회유도, 갓길 활용 등 교통정체 해소
· (국도) 47호선 구리-남양주 등 24개 구간(544.4km)을 교통정체 예상구간으로 선정하여 안내표지판(208개) 설치를 통해 우회도로 유도
- 교통량 분산 유도
· 국토부·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교통방송, 트위터,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실시간 소통상황,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및 이동경로 등 정보제공
· 우회도로 안내 입간판 설치, 교통안내지도(14만부) 배포
(교통안전대책)
- 교량, 철도, 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실시
- 고속도로 교통사고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119구급대(178개소) 및 구난견인차량(1,792대) 연락체계 구축
-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 지자체, 도로공사, 국토관리청 등 각 기관별 재해대책반 운영, 복구자재 및 복구장비 상시 배치
-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시 여객선 및 항공기 등 운항통제 강화
- 선로 열팽창 방지를 위해 폭염대비 상황반 운영(6.1∼9.30)
(교통 편의제공)
- 하계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고속도로·국도 21개 휴게소 및 피서지 10개소 등에 자동차무상점검서비스 실시(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 제작사 합동)
- 고속도로 주요정체구간과 휴게소에 임시화장실 976칸 설치
- 전국 주요 46개 철도역에 여객편의시설 및 관광종합안내소 설치
정부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발전 국토해양부 및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교통방송, 트위터,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하여 제공되는 교통정보를 통해 예상혼잡일자와 시간대,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등을 미리 확인한 뒤 출발하고,
- 이동 중에는 자동음성전화(ARS, 1333), 콜센터(1588-2504), 교통방송, 도로변 전광판(VMS)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많이 활용하도록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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