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국도상의 교통 지·정체 구간이나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구조적 개선을 위해 「전국 국도 병목지점 5차 기본계획」을 금년 7월부터 1년간 용역을 추진하여 ’13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단기간에 소규모 예산을 투자하여 도로 병목구간을 개선함으로써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사고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93년부터 5개년 단위으로 추진되어 현재 4차 기본계획(‘08-’12)을 시행중에 있으며,
지역의 호응도가 높고 예산투자 대비 효과가 큰 사업이므로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하여 운전자·보행자의 교통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교통 지·정체를 유발하는 교차로 개선, 오르막차로 설치, 병목구간 도로 확장 등 교통흐름 개선계획과 함께 횡단육교 및 버스정차대 등 교통 편의시설 확충 방안도 담을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신호교차로의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줄이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10.12)된 한국형 회전교차로를 기존 국도에도 적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동 계획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국토부는 국도의 교통량 변화, 주변지역 개발 및 사회적 여건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내실있는 계획이 될 있도록 하고, 해당 도로를 주로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의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역과 충분히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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