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와 저변확대를 위해 「해양쓰레기 관련 해양환경 교육 워크숍」을 7월 27일(수)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환경개발교육원(부산광역시 영도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국토해양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영남지역 해양환경 교육을 담당하는 초등학교 교사 및 해양생태 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양환경 보전에 관한 맞춤형 교육·홍보를 강화하기 위하여 일선 초등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문제의 현황과 정부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자체개발한 해양쓰레기 교육용 교재*의 활용방법을 교재개발에 참여한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교육한다.
* 「바다쓰레기 줄이기」, 「바다를 살리는 수업은 이렇게」
아울러, 참여자들은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 마련되어 있는 갯벌생물을 실제로 보는 것처럼 구현한 체험형 전시공간과 기름오염 방제관을 둘러본다.
행사의 말미에는 워크숍 참여자 모두가 참여하여 태종대 자갈마당에서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면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해 보는 현장체험 활동의 시간도 갖는다.
국토해양부는 해양환경 교육 워크숍 활동을 통하여 해양환경 교육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일선에서 해양환경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효율적으로 확산되고, 해양환경 지킴이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난해에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해양환경 공무원, 수협 관계자, 연구기관, 어업인 교육단체, 해양환경 단체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하는 ‘국가해양환경정책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으며,
금년 하반기 중에 영남권 이외의 지역에서 해양환경 워크숍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 첨부 : 해양환경정책 공유 및 개선을 위한 워크숍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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