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부산, 인천 등 전국 14개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을 이용하는 항만종사자에 대해 오는 8월25부터 9월말까지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는 관제센터에서 제공하는 관제 서비스 운영실태를 조사·분석하여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선박종사자, 선사 및 대리점, 유관기관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그동안 지방청 관제센터별로 실시해 오던 설문조사를 처음으로 전국을 통합하여 각 항만별 이용자 만족도·친절도 등에 대해 비교 평가할 계획으로 관제서비스 향상과 항만종사자의 불편사항에 대해 한층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Vessel Traffic Service)이란 레이더, 선박자동식별장치등 과학장비를 이용 선박교통의 안전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통항선박의 동정을 관찰하고 항행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평택항 해상교통관제센터 근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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