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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버그린, 부산항에 계속기항하기로 공식 확인 (Lloyd List 인터넷판 9. 19 기사)
기관
등록 2003/09/19 (금)
내용

EVERGREEN Marine will not pull out of South Korea's Pusan port despite serious damage caused by last week's typhoon, a company spokesman confirmed today.

에버그린 본사 대변인은 오늘 에버그린이 부산항의 심각한 태풍피해에도 불구하고, 기항지를 변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최종 확정 발표했다.



According to Reuters, his comments came after an import official at Evergreen Marine's S office said the Taiwan shipping giant was considering moving its port of call to a Chinese port, after five of its eight cranes at Pusan collapsed during Typhoon Maemi.

로이터에 따르면, 그의 코멘트는 에버그린의 서울사무소의 주요 관계자가 태풍 매미로 인한 크레인 파손사고에 따라 에버그린이 기항지를 중국으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Typhoon Maemi, the worst typhoon on record to South Korea, did serious damage to Pusan port including Dong Bu Container Terminal (DPCT).

한국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힌 태풍 매미는 특히, 부산항의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The contingency plan made by Evergreen Marine Corp is to divert operations from DPCT to the Pusan East Container Terminal," Evergreen said in a statement in Taipei.



에버그린은 이에 따라 선대를 동부터미널에서 신선대터미널로 이동하는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고 본사 대변인은 밝혔다.



Evergreen is the biggest foreign shipping company stationed in Pusan, followed by Maersk Sealand.

에버그린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 중 가장 큰 외국적 선사이며, 그 다음은 머스크 시랜드이다.



The Korea Economic Daily said on Thursday Evergreen was considering moving to the Chinese port of Ningbo from Pusan.

한국경제신문은 목요일 에버그린이 기항지를 부산에서 중국 닝보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But an Evergreen spokesman in Taipei said operations had returned to normal after the move to the Pusan East Container Terminal and the company had no plans to move to Ningbo.

그러나, 대만 에버그린 대변인은 에버그린 선박이 신선대터미널로 전배되면서 정상적으로 작업이 진행되어 닝보로 옮길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Typhoon Maemi, the most powerful typhoon to hit South Korea in a century, caused 4.02 trillion won ($3.44 billion) in damage, killing 111 people and leaving 16 people missing, the country's anti-disaster agency said on Wednesday.

한국을 강타한 가장 위력적인 태풍 매미로 인하여 약 4.02조(34.4억U$)의 재산상 손실은 물론, 사망 111명, 실종 16명이 발생했다고, 한국의 재해대책본부는 수요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