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 수입수산물 검사실적은 총 61만5천톤으로 전년동기 57만8천톤에 비해 6% 늘었고, 수출수산물 검사실적은 6만7천톤으로 전년동기 8만1천톤에 비해 17%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 등 86개 국가로부터 수산물이 수입되었으며 수입물량이 많은 상위 5개국은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베트남 등으로 전체 수입물량의 78%를 차지하였다. 또, 수출수산물은 60개국가에 수출되었으며, 주요국가는 중국, 스페인, 태국, 일본, 이탈리아 순으로 이들 5개국이 천체 수출물량의 70%를 차지했다.



수입수산물의 어종별 비중은 냉동명태, 냉동조기, 냉동갈치, 냉동아귀, 냉동낙지순이며, 수출수산물은 냉동오징어, 찐어묵, 활넙치, 냉동다랑어 순이다.



수입수산물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총 검사건수 5만5771건 대비 0.4%인 208건(1,321톤)으로서 전량 폐기 또는 반송조치 하였다. 부적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전년동기 99건 대비 30%나 감소한 69건(597톤)으로 2001년 7월 한·중위생협정 체결 이후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카드뮴 등 중금속 기준초과 부적합 판정은 39건으로 전년동기 71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문의,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품질검사과 주두만 사무관 031-976-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