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지역을 왕래하는 여행객들의 항공편이 다양해 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주 21일부터 2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와 연속적으로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우리나라와의 항공기 운항횟수를 늘리는데 합의하였다고 발표했다.
건교부는 이번 회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인천-타쉬켄트 노선을 현행 주2회에서 주4회로 증편키로 하고, 키르기즈와는 인천-비쉬켁 노선에 정기편을 주2회 규모로 개설키로 하여 최근 연평균 20%씩 증가하는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항공수요에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사마르칸트 등 실크로드 유적지가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대우자동차, 삼성전자 등 다수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고, 20여 만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어 양국간 항공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문의, 건설교통부 국제항공과 김내형, 02-2110-8270~2
|